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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이 숨겨둔 것들, 《호프》 완전분석

기묘한 케이지 · 조회수 70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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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기묘한케이지6일 전(수정됨)

📌 《호프》에서 삭제된 결말 + 박영규 삭제씬 . . . . . 감독은 원래 《호프》의 결말 뒤에 에필로그가 하나 더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비가 내리는 낯선 행성에 우주선이 추락하고, 외계인들이 조심스럽게 밖으로 나옵니다. 앞장선 외계인은 새로운 환경을 두려워하며 경계하지만, 뒤따르는 남성 외계인은 불안해하면서도 호기심과 책임감을 드러냅니다. 영화는 새로운 행성을 바라보는 그 남성 외계인의 얼굴에서 끝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남성 외계인은 영화 초반 인간들에게 가장 먼저 죽는 바로 그 외계인이었습니다. 감독은 그 외계인의 이야기를 이어가고 싶었지만, 대부분을 시각효과로 구현해야 했고 제작 난도가 너무 높아 결국 삭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감독은 마지막에 다시 인간의 시점으로 돌아온 이유도 설명했습니다. 영화가 워낙 빠르고 강렬하게 흘러가기 때문에, 관객이 인간과 외계인의 관계를 다시 생각할 시간을 남겨두고 싶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범석의 마지막 대사는 어떤 메시지나 결론이 아니라, '지금의 상황은 너무 복잡하고 받아들이기 어렵다. 아직 생각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인간의 상태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영화가 끝난 뒤에는 더 큰 충돌이 이어질 것이며, 자신이라면 그 장면을 외계인들의 편에서 바라보게 될 것 같다고도 밝혔습니다. 이 인터뷰를 읽고 가장 흥미로웠던 건, 감독의 설명이 제 해석과 반대가 아니라 오히려 그 빈칸을 메워준다는 점이었습니다. 감독은 범석을 '아직 이해하지 못한 인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저는 그 문장에서 오히려 《호프》가 왜 '믿음'​을 반복해서 이야기하는지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범석은 끝내 외계인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설명하지도 못하고, 증명하지도 못합니다. 그런데도 그는 '저들에게도 이유가 있었을지 모른다.'​는 쪽으로 마음이 움직입니다. 저는 그 변화가 중요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해했기 때문에 믿은 것이 아니라, 이해할 수 없는데도 믿기 시작한 것. 그래서 영화 속 히브리서의 구절,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가 마지막 범석에게 다시 연결된다고 봤습니다. 영상에서도 말씀드렸듯, 저는 《호프》가 말하는 희망은 증거가 충분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증거가 없는데도 상대를 이해하려고 믿는 순간 시작되는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감독은 범석에게 '생각할 시간'​을 남겼습니다. 저는 그 시간이 영화가 끝난 뒤 관객에게 이어지는 시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장면은 하나의 답이라기보다,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는 결말처럼 느껴졌습니다. 여러분이라면, 범석처럼 끝까지 생각해 보시겠습니까. 아니면 감독이 말한 것처럼 외계인들의 편에 서시겠습니까. 여러분의 해석도 꼭 들려주세요. . . . . . 박영규 배우는 면장으로 1막에서 탱크로리에 깔린 바미기르 직후에 등장합니다 홀연히 등장해서 현장을 수습하면서 드립을 치는데 뻘유머 기능상 임현식 배우와 겹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러닝 타임을 봤을 때 2시간 40분이 넘기에 즉각 2막으로 몰아붙이기 위해 잘라낸 게 아닐까 이렇게 생각해봅니다 그 밖에도 덜어내야 완성도가 높아진다는 감독만의 결정도 있을 수 있고요 암튼 그렇습니다번역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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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eeeeeeun-r4o4일 전

조인성 구할 때 흰색 말 아저씨 카메라 구도 진짜 멋졌음 너무 어이없게 사라지셨지만...번역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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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Jhoker776일 전

성기가 외계인 아님? ㅋㅋㅋㅋ 진짜 튼튼해 로봇 수준임번역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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